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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승부조작 혐의로 유죄를 선언받아 e스포츠에서 제명된 전 프로게이머 마재윤이 개인방송 채널을 개설해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마재윤 닷컴'까지 등장했다.
마재윤이 방송 채널을 개설한 직후 만든 것으로 보이는 '마재윤닷컴'은 지난 해 10월 벌어진 e스포츠 승부조작부터 최근까지 마재윤의 행적을 표기를 한 상태다. '마재윤닷컴'을 만든 이는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해 불명예스럽게 은퇴한 마재윤이 스타크래프트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면서 누리꾼들의 의견이 양분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마재윤은 지난 13일 인터넷 TV 스트리밍 사이트 '아프리카'에 자신의 전용 채널을 개설, 순식간에 1만여명의 시청자를 동원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마재윤의 개인방송 채널 개설은 e스포츠 승부조작 및 불법 베팅 등의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이루어진 일로 대다수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마재윤닷컴 홈페이지 캡쳐]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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