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똑같은 득표율로 공동꼴찌 배출…스포일러 '관심'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첫 공동 6위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나가수’에서는 지난 경연 탈락자 이소라와 재녹화 논란으로 자진사퇴한 JK김동욱의 후임으로 장혜진과 조관우가 합류한 가운데, 1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오전 1시까지 진행된 녹화에서 ‘나가수’ 최초로 공동 꼴찌, 즉 6위가 2명이 배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득표수에서는 차이가 있었으나 득표율에서 같은 비율을 기록, 공동 6위가 된 것.

더불어 이날 무대는1위와 7위의 득표율 격차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들 고른 실력을 보였거나 특출났던 무대가 없었던 것.

또한 경연 미션곡은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로 특별한 기준 없이 가수가 직접 선곡한 곡으로 준비됐다. 이소라는 녹화 직전 최종 하차 의사를 밝히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MC는 윤도현이 맡았다.

한편 13일 진행된 MBC ‘나가수’는 오는 19일 방송된다.

[옥주현, BMK, 김범수, 박정현, JK김동욱, 이소라, 윤도현(맨위부터). 사진 = M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