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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잉글랜드)가 주축 공격수 기안(가나)를 이적시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15일(한국시각) '선덜랜드의 스티브 부르스 감독이 기안을 이적시키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안은 2010-11시즌 렝스(프랑스)서 선덜랜드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31경기서 10골을 터뜨렸다. 기안은 지난시즌 선덜랜드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부르스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을 보강하기 위해 기안을 내보내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덜랜드는 그 동안 지동원(전남)의 이적 가능성으로 꾸준한 주목을 받아왔다. 영국 선덜랜드 에코는 15일 '선덜랜드와 지동원의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하며 선덜랜드가 5명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있어 마무리 단계에 왔다고 전했다.
한편 선덜랜드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2승11무15패를 기록하며 20개팀 중 10위를 기록한 가운데 2011-12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교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기안]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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