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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톱스타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에서 남성 아이돌 그룹을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남성 아이돌 그룹을 준비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배우 중심으로 매니지먼트를 진행하고 있는 키이스트는 최근 음반 사업부를 꾸려 가수 데뷔를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회사 내 신인 개발팀에서 오디션을 통해 몇몇 멤버를 선발했고, 추가로 인원을 뽑을 예정이다.
최근 키이스트 음반 사업부는 SS501 출신 김현중의 솔로 앨범 발표도 진행하는 등 기존 사업분야가 아닌 가요 관련한 사업 또한 진행 중이다.
앞서 키이스트 배성웅 대표는 “사업 진출 첫 번째 앨범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현중의 솔로 앨범을 오는 6월 발매한다”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불고 있는 K-POP 열풍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원소스멀티유즈 트렌드를 선도 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음반을 기획하고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키이스트는 한편 일본 음반 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인 DA(Digital Adventure)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콘텐츠 전문 채널 DATV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K-POP 열풍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사진 = 배용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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