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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네티즌들이 여장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아이돌로 그룹 샤이니의 태민을 꼽았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여장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아이돌은?"이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태민이 1위를 차지했다.
총 8,265표 중 1,529표(18.5%)의 지지를 얻은 태민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단발머리에 머리띠를 한 청순가련 여고생을 변신해 자신의 미모를 뽐내기도 했다.
태민의 뒤를 이어 가수 허영생이 1,288표(15.6%)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하얀 피부에 고운 얼굴선이 눈에 띄는 허영생은 SS501 활동 당시 보여준 여장과 콘서트에서 소화한 핑클 분장을 통해 여자보다 예쁜 미모를 자랑한 바 있다.
3위에는 1,084표(13.1%)로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뽑혔다. 김희철은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에서 리본 머리, 하트 선글라스, 빨간 립스틱이 특징인 레이디 가가를 패러디한 '레이디 희희'을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이어 JYJ 김재중, 빅뱅 지드래곤, 비스트 양요섭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샤이니 태민]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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