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 여성의류쇼핑몰 CEO로 변신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가수 이지혜가 쇼핑몰 CEO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지혜는 지난달 31일 여성의류쇼핑몰 '이지럭스'를 오픈해 쇼핑몰 CEO 대열에 합류했다. '이지럭스'는 20~30대의 여성들을 위한 의류 쇼핑몰이다. 그는 '이지럭스'의 경영뿐 아니라 디자인, 기획, 모델, 스타일링, MD 등에도 직접 참여했다.

쇼핑몰 관계자는 "'이지럭스'를 오픈한 지 일주일 만에 이례적으로 하루 10만 명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쇼핑몰을 운영하기 전에도 방송 촬영할 때 코디 없이 직접 의상을 구입해 입었을 정도로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그동안 지인들의 쇼핑몰 운영을 지켜보면서 응원과 조언을 해오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하면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며 "그 계기로 나만의 패션 노하우를 패션에 관심 있는 여성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연예계 스타일리스트 출신의 지인들과 함께 오픈하게 됐다"고 운영 동기를 밝혔다.

한편, 이지혜는 현재 아리랑TV '올투게더', KBS 2TV '비타민', QTV '순위 정하는 여자' 등에서 MC 및 패널로 활약 중이다.

[사진 = 코엔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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