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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지난 3일 과로로 실신한 가수 김장훈(44)은 5일 오전 퇴원하자마자 연평도에서 열리는 ‘연평도 아리랑’ 공연에 온전치 않은 몸으로 참여해 연평도민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몸이 좋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면서 “그래도 V원정대가 진행하는 취지가 너무 좋고 이들이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한 일이 위대하기 때문에 무조건 해야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17시간 동안 깊은 수면에 빠지고 일어나서 보니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평도 피격 사건이 터지고 잠잠해졌는데 다시 이들의 고통을 알리고 평화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공연에 대한 심정을 드러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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