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KIA의 우완 김진우가 2군 복귀 무대에서 146km를 기록했다.
김진우는 15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2군 경기에 선발로 등판, 3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3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총 48개의 투구수를 소화한 가운데 직구 최고 구속은 146km. 경기 초반 컨트롤이 잡히지 않았지만 2회부터 주무기인 커브를 섞어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다.
KIA 관계자는 "그동안 김진우가 무릎 통증으로 재활에 매진했는데 조범현 감독의 지시로 이날 마운드에 올랐다"며 "앞으로 계속 등판해 구위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기주는 지난 14일 2군 경기에 두번째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오른쪽 중지에 미세한 상처가 발생해 주말 경기에 등판한다.
[김진우]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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