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최준석이 큼지막한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준석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과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스러런 홈런을 폭발했다. 두산이 2회말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은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준석은 2사 1,3루 찬스에서 바뀐 투수 이보근의 몸쪽 높은 직구(143km)를 그대로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비거리 125m) 스리런포로 연결시켰다.
[최준석]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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