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뮤즈맘' 콘서트 개최…20일 삼성병원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음악 감성 프로그램인 ‘뮤즈 맘(MUSE MOM’ 콘서트가 개최된다. 소프라노 정수경과 카운터테너 루이스 최(Louis Choi)가 참석해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삼성서울병원과 뮤즈맘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임산부들에게 뮤즈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산모들의 정신적 건강과 정서적인 안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뮤즈맘은 태교음악 프로그램으로 성악의 발성과 호흡법 등을 통해 산모들의 정신적 고통을 저하시키고 안정적인 출산을 돕는다. 또 임산부가 편안하게 낼 수 있는 음역의 범위 안에서 노래하며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태아를 심리적으로 안정시키고 청각 및 뇌기능 발달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서트 참석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고, 행사 후 추첨을 통해 임산부를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경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뮤즈맘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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