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앞으로 팀이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
최준석이 시즌 8호 스리런포를 쏘아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산은 15일 잠실 넥센전에서 2회 9점을 쓸어담으며 13-4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광수 감독 대행 이후 2연승을 달린 두산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쐐기포의 주인공 최준석은 경기 후 "몸쪽 투심이었는데 노렸다기 보다는 주자가 있어 좋은 공이 오려면 적극적으로 치려했다. 이 점이 적중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밀어치는 데 주안점을 두기 시작하면서 타격 밸런스가 좋아졌다"며 "선수들 전체적으로 시즌이 많이 남았으니 한 번 해보자는 각오고 임하고 있다. 앞으로 더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최준석]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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