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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지동원(20·전남드래곤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행이 임박했음을 전하는 현지보도가 터져나왔다.
영국 선덜랜드 지역지 선덜랜드 에코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동원은 선덜랜드의 첫번째 계약자가 될 것이다"며 "그는 이번 주말쯤 이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도 이날 짤막하게 선덜랜드의 지동원 구애사실을 전했다. 이 매체는 "선덜랜드가 한국의 스트라이커 지동원을 희망하고 있다"며 "선덜랜드는 지동원을 영입하기위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85만 파운드(약 15억원)를 제의를 고려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동원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대해 "내가 어떻게 한다고 해서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면서도 "선수라면 기회가 오면 나가야 한다"며 이적에 대한 의욕을 보인 바 있다.
지동원의 현 소속팀 전남은 지동원의 프리미어리그행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지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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