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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서울대 출신 개그맨 서경석이 방송에 출연해 데뷔 후 18년 동안 40번이나 사업에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서경석은 최근 케이블 채널 tvN의 ‘재미있는 스타특강쇼’에 출연해 “많은 분이 저를 보면 ‘똑똑하다, 엘리트다, 생각이 많아 보인다’고 생각하신다”며 “그러나 저는 사실 알고 보면 헛똑똑이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서경석은 “데뷔 후 지금까지 무려 40번이나 사업에 실패 했다”며 식당 실패부터 주식투자 실패까지 다양한 실패담을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어 서경석은 “이제는 제가 직접 운영하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일주일에 하루 이상은 반드시 아침부터 마감 때까지 일한다”며 “20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나처럼 자신의 머리만 믿고 실패를 반복하지 않길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에 실패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재미있는 스타특강쇼’ 제작진은 “스타들의 진솔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20대 청춘들에 성공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서경석이 출연하는 ‘재미있는 스타특강쇼’는 17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사진 = tvN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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