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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JK김동욱이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자신하차에 대한 심경을 드러내자 그의 복귀를 바라는 반응이 온라인에서 이어지고 있다.
JK김동욱은 1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너무 많은 걱정과 사랑에 뜨거운 눈물밖에 흐르질 않네요. 이 넘치는 사랑을 어떻게 보답해야할지..”라고 ‘나가수’ 하차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또 그는 16일 트위터에 “이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건 내가 맘속으로 흘린 눈물만큼 당신들에게도 음악으로 똑같이 느끼게 해줄 수밖에 없을 거 같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의 미투데이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나가수’ 홈페이지 등에 그의 복귀를 바라는 글들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수의 네티즌들은 그의 열창에 감동을 받아 다시 한 번 ‘나가수’에서 노래를 들려달라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조율의 감동은 언제쯤 잊혀질까요. 다시 돌아와 주세요”, “김동욱 때문에 패닉상태다. 다시 돌아와라”, “당신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조율 듣고 소름 돋았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JK김동욱은 지난 12일 방송에서 한영애의 ‘조율’을 부르던 중 개인적인 사정으로 순간 공연을 스스로 중단했고 이후 노래를 다시 불러 재도전 논란이 일었다. 이에 그는 재녹화 논란에 책임을 지고 자진 하차했다.
이에 신정수 PD는 14일 여의도 MBC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탈락자 결과를 발표하는 순간에 김동욱이 무슨 발언을 하려는 것을 이소라와 제작진이 만류했다. 나중에 김동욱 측에서 그때 얘기를 하려고 했었다고 했다. 다음날 김동욱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심적 부담과 룰을 어긴 것에 대해서 자진하차 의견을 냈다”고 하차 배경을 설명했다.
[JK김동욱. 사진 = MBC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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