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유럽진출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동원(전남)이 이적팀에 대해 고민중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지동원은 올림픽대표팀 합류를 위해 16일 오전 파주NFC에 소집됐다. 지동원은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이적에 대한 생각을 나타냈다.
지동원은 이적설에 대해 "편하게 운동을 하고 싶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구단이 조만간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덜랜드(잉글랜드)와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지동원은 "경기를 많이 뛰는 팀이 좋다. 좋은 팀이면 더 좋다"는 뜻을 나타냈다.
지동원은 자신의 이적이 확정되는 시기에 대해선 "빠르면 이번주면 결정될 것 같다"며 "고민이 된다.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시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해 오는 19일 요르단을 상대로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첫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선 "첫 경기가 홈경기이기 때문에 잘준비하겠다. 홈경기를 편하게 해서 원정에서 여유있게 하고 싶다"는 각오를 보였다.
[지동원]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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