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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히트곡 제조기' 용감한 형제(본명 강동철)가 히트곡을 만드는 비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용감한 형제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소녀적 감성의 가사를 쓰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용감한 형제는 "처음 이야기 하는 것이다"라며 "제목이나 가사가 떠오르면 핸드폰에다 순간순간 기록한다"고 전했다.
공개된 용감한 형제의 핸드폰 메모란에는 곡들의 제목과 가사가 깨알같이 적혀 있었고 직접 녹음한 멜로디들이 저장돼 있었다.
특히 2010년 9월에 발표된 걸그룹 씨스타의 히트곡 '가식걸' 역시 1월 5일 새벽 4시 4분 용감한 형제의 핸드폰에 초안이 적혀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용감한 형제의 핸드폰을 통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곡들도 소개됐다. '나도 여잔데'라는 제목으로 '내가 미쳤지. 너처럼 괜찮은 사람을 왜 떠났을까' 등의 가사가 핸드폰에 적혀 있어 신곡 탄생을 예고했다.
[용감한형제.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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