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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 여름날의 축제 록 페스티벌에 아이돌이 떴다.
매년 여름 뜨거운 열정의 청춘들을 열광하게 하는 록페스티벌에 아이돌이 등장한다.
먼저 빅뱅의 유닛그룹 지디앤탑(GD&TOP)과 태양이 2011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같은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 탑, 태양은 서로 다른 이름으로 무대에 선다. 지드래곤과 탑은 유닛그룹 지디앤탑으로 나설 예정이며, 태양은 홀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2AM 멤버 정진운은 밴드 '정진운'으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4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밴드 '정진운'에는 럼블피쉬, 먼데이키즈, 백지영, 임정희 등의 레코딩 세션을 맡아왔던 기타리스트 정재필과 손무현 밴드, 이은미 밴드, 이승환 밴드 등을 거친 베이시스트 최훈, 전 럼블피쉬 멤버이자 YG에서 작곡, 편곡, 세션을 도맡았던 기타리스트 서원진 그리고 여러 뮤지션들의 레코딩과 뮤지컬, 방송 등을 넘나들며 실력을 발휘한 드러머 이정훈이 정진운과 함께한다. 밴드 '정진운'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식 브릿록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임한다.
한편,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1은 오는 7월 29~31일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며 2011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오는 8월 5~7일 인천 드림파크에서 열린다.
[지드래곤, 탑, 태양, 정진운(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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