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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신예 듀오 제이심포니(J-심포니)가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 합류하자마자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제이심포니가 부른 ‘시티헌터’ OST ‘론리 데이’(Lonely Day)가 15일 처음 방송된 뒤 드라마 시청률이 동시간대 경쟁 상대인 MBC ‘최고의 사랑’을 뒤로 따돌린 것. 시청률 조사기관 TNmS 집계 결과 이날 ‘시티헌터’ 전국 시청률은 13.6%, ‘최고의 사랑’은 13.1%를 기록했다.
특히 ‘시티헌터’는 방송 7회 만에 처음으로 기존 수목극 1위였던 ‘최고의 사랑’ 시청률을 누른 것이라 눈길을 끈다.
제이심포니가 부른 ‘론리 데이’는 “화려한 도시에 홀로 남아 있는 것 같다”는 노랫말처럼 극중 윤성(이민호)이 지닌 쓸쓸함과 도시적인 남자의 매력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는 노래다.
제이심포니의 소속사 윈원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시티헌터’의 해외 인기에 힘입어 제이심포니의 해외 진출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며 “현재 해외 진출 여부를 계획하고 있는 상태로 조만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심포니가 부른 '시티헌터' OST. 사진 = 윈원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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