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변화 줄 것도 없다"
역시 해법은 타선이다. 그 중에서도 상위타선에 희망을 거는 모습이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16일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중심타자들의 분발을 기대했다.
롯데는 SK와의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26승 30패 3무로 어느덧 승보다 패가 4개나 많아졌다. 만약 16일 경기까지 내주면 충격파가 적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이날 경기 롯데 라인업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날 타선에서 큰 변화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양 감독은 "변화를 줄 것도 없다"며 "현재로서는 1~6번 타자 안에서 몰아쳐야 한다"고 밝혔다.
주전 2루수 조성환이 허리 부상으로, 주전 3루수 황재균이 허벅지 부상으로 모두 1군 엔트리에서 빠져있기 때문. 롯데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준우-이인구-손아섭-이대호-강민호-홍성흔'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다만 수비와 하위타순에는 변화가 생겼다. 양 감독은 "전준우의 발목 상태가 괜찮아져서 3루수로 출장시킨다"고 말했다. 전날 전준우가 맡았던 중견수 자리에는 이승화가 7번 타자로 나서며 문규현이 책임졌던 유격수 자리에는 양종민이 출장한다. 이승화에 대해서는 "수비만 잘해줘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하며 타격보다는 수비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었다.
[사진=롯데 양승호 감독]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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