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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새 MC가 된 윤도현이 부담감을 토로했다.
윤도현은 1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의 코너 ‘연애와 국제정치’를 통해 “나는 끝까지 (MC를) 못한다고 했는데 중간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되는 바람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는 걸로 됐다. 솔직히 울며 겨자먹기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소라씨가 가지고 있는 품격이라는 게 있는데 제가 그걸 고정적으로는 못 메울 것 같다. 하지만 어쨌든 결정이 났다. 당장은 급한대로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부담된다”며 새 MC가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나가수' 방송분에서 이소라는 탈락과 동시에 MC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새 MC를 맡게된 윤도현은 오는 19일 방송분부터 진행을 함께 보면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도현(왼쪽)과 이소라. 사진 = M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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