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넥센이 두산을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넥센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터진 '애물단지' 알드리지의 2타점 결승타와 선발 김영민의 데뷔 첫 선발승에 힘입어 10-5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5연패와 두산전 6연패 사슬을 끊은 넥센은 정규시즌 21승 39패를 마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선발 김영민이 오랜만에 기대만큼의 활약을 해줬다. 덕분에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잇었다. 김민성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이 몸을 던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수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다"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시진 감독-알드리지.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