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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진희가 미스터리 드라마 '청포도 사탕'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박진희는 2007년 영화 '열세살, 수아'로 데뷔한 김희정 감독의 '청포도 사탕'에 가수 겸 배우 박지윤과 동반 캐스팅, 호러퀸에 도전한다.
'청포도 사탕'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 세 명 중 한 명이 한 사고로 죽고 나머지 둘이 어른이 돼서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박진희는 영화에서 과거 친구가 죽은 사건을 잊고 활발하게 살아가는 이선주 역을 맡았다. 박지윤은 다른 한 친구로 출연하며 김정난은 죽은 친구의 언니로 각각 캐스팅 됐다.
한편 '청포도 사랑' 7월 초 촬영에 들어가며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박진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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