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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최근 가수 솔비의 프로필상 나이가 조작됐다는 글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온라인 연예 커뮤니티에는 '솔비, 83년 인증'이라는 제목으로 프로필 상 1984년생인 솔비가 실제로는 1983년생이라는 나이 조작설이 올라왔다. 솔비가 83년생인 가수 손담비, 탤런트 김성은에 '담비야' '성은아'라고 스스럼없이 이름을 부르고 84년생인 걸그룹 쥬얼리 출신 탤런트 조하랑에게는 자신을 '언니'라고 표현했다는 것이다.
솔비의 나이 조작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8년에도 '솔비가 타이푼 활동 초기에는 1985년생이라고 했다가 이후 84년생으로 프로필 나이를 바꿨는데 실제 나이는 83년생'이라고 솔비가 나이를 속였다는 네티즌의 주장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솔비는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나이를 속였다는 인터넷 이야기는 해프닝일 뿐"이라며 "처음 소속사에서 85년생이라고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잘못 올려 다시 84년생으로 프로필을 정정했다. 나는 84년 9월 30일생으로 쥐띠가 맞다"고 해명했다.
또 "호적에 83년생으로 잘못 올라가 있다. 아마 그래서 83년생 이야기가 퍼진 것 같다. 동사무소 직원이 실수로 83년생으로 기재한 것"이라고 웃음지으며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나이 이야기는 아무렇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 = 솔비]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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