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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한재석(38)과 박솔미(33)가 좋은 감정으로 1개월 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가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한재석과 박솔미 소속사 양측은 17일 오전 “두 사람이 1개월 째 연인으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KBS 1TV ‘거상 김만덕’ 촬영 당시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 4월 일부 언론에 의해 ‘열애설’이 보도됐다. 당시 양측은 열애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하지만 이 열애설이 결국 친구이던 두 사람을 연인으로 발전시켜준 계기가 됐다. 4월 열애설 당시 해결을 위해 자주 연락을 취하던 중, 급격히 마음을 열게 되면서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솔미 소속사 고위 관계자는 “두 사람이 열애설 때문에 골머리를 앓다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사이가 가까워졌다”며 “나이 차이나 성격 등이 잘 맞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박예진은 소속사를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박희순과 가까워 지면서 사랑이 싹트게 된 사례다.
다봄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설립된 회사로 박솔미, 박예진, 이철민, 신현탁, 윤이나, 송아주, 김민상 등이 소속된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이에 대해 다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공교롭게 우리(다봄 엔터테인먼트)회사로 오는 여배우 마다 열애설을 안고 온다”며 “자유로운 분위기에 배우의 인격을 존중하다 보니 열애같은 개인적인 부분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 소속사 측에서도 곤란을 겪곤 한다”고 박솔미의 열애설에 초반 답변하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배우들이 적절한 나이에 좋은 만남을 이어가는 것은 소속사 입장에서도 좋은일이다”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핑크빛 만남이 잦은 2011년 연예계라지만 다봄 엔터테인먼트에는 유달리 자주 봄바람이 불고 있다.
[위 한재석-박솔미, 아래 박희순-박예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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