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박정현이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함께 출연 중인 김범수와 듀엣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정현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 인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매거진 싱글즈와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나가수’ 출연자 중 한 명인 “김범수와 함께 듀엣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 그는 ‘나가수’ 미션곡 중 가장 좋았던 곡으로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를 꼽으며 “일단 편곡부터 마음에 쏙 들었고 원곡 자체의 다양함, 그러니까 이적 씨 특유의 목소리와 가사 전달력, 랩, 합창단 분위기 등 모든 걸 나 혼자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결과적으론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또 하나 꼽자면 ‘소나기’. 원곡이 워낙 멋지니까 꽤 분위기 있게 전달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정현은 이상형에 대해 “말이 잘 통하는 남자. 아니, 완전 수다쟁이가 좋다”며 “난 얘기를 하는 게 너무 좋은데 상대가 너무 과묵해서 받아주지 못하면 사귈 수가 없지 않나. 그리고 끝까지 내 얘기를 끌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현재는 남자친구가 없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박정현의 솔직담백한 이야기와 화보는 ‘싱글즈’ 7월호에서 공개된다.
[박정현(왼쪽)-김범수. 사진=MBC, 싱글즈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