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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반짝반짝 빛나는' 제작진이 방송 연장과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전 '반짝반짝 빛나는'이 예정된 50회 분량에서 4회 연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출연진의 집단 반발 조짐이 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이날 오후 '반짝반짝 빛나는'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연장 문제와 관련된 일부 매체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에 정확한 입장을 밝힙니다"라며 "'반짝반짝 빛나는' 제작진은 4회 연장 문제에 관련해 내부 조율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장 문제를 구체적으로 공론화 할 때에는 작가, CP, 연출자, 배우 등 드라마를 구성하는 주요 구성원들이 함께 논의하는 테이블을 마련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하지만 아직 이러한 연장 문제 공식화 단계가 아닌 내부 조율 중인 상황입니다"라며 "따라서 연기자들이 집단 반발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MBC 제작진은 이에 대해 어떠한 항의를 받은 바 없는 상황입니다. 드라마 제작진은 연장 문제가 본격적으로 검토될 시 작가, 연기자들과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 '반짝반짝 빛나는'의 두 주인공 김현주(왼쪽)와 이유리]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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