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김주찬이 2군 경기에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주찬은 17일 경남 상동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군경기에서 9번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앞서 김주찬은 지난 4월 23일 사직 SK전에서 상대 선발 짐 매그레인의 투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아 미세 골절상을 입었다. 재활 후 티볼로 서서히 경기 감각을 찾으려 했으나 부상 부위의 통증 때문에 복귀가 늦어졌다.
이에 대해 양승호 감독은 "아직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다. 재활 동안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져있는 김주찬을 바로 올릴 수는 없다는 의미다. 양승호 감독은 "올라와도 지금은 본인의 자리가 없지 않냐"면서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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