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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감성록밴드 디어 클라우드가 정규 3집을 들고 컴백했다.
디어 클라우드는 17일 3집 ‘브라이트 라이츠’(Bright Lights)를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얼음요새’ ‘Lip’ ‘사라지지 말아요’ 등 감성적이고 조용한 곡들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디어 클라우드는 이번 신보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밝은 감성으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은 ‘널 위해서라고’로 가장 빛날 시간을 사랑하는 연인에게 주겠다고 약속하는 내용의 노래다.
보컬 나인은 “슬픔과 기쁨은 맞닿아있다. 이 두 감정은 서로 존재해야 성립할 수 있는 공존관계”라면서 “그것에 대해 우리의 방식으로 노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디어 클라우드는 신보 발매와 함께 앨범을 준비하는 6개월간의 과정을 직접 필름으로 담은 사진집 패키지도 지난 15일 발매했다. 이 사진집은 이미 예약판매를 통해 매진됐다.
디어 클라우드는 한편 18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3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3년 만에 정규 3집으로 돌아온 감성록밴드 디어 클라우드. 사진 = 클라우드 레코드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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