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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불후의 명곡2' 경연 무대를 마치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송지은은 최근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다른 아이돌 가수들과 함께 두 번째 전설 록그룹 부활의 히트곡들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부활의 노래로 펼쳐진 본격무대에서 송지은은 평소 시크릿에서 보여진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송지은은 무대에서 진지하게 감정을 몰입하며 부활의 '회상3'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마친 송지은은 함께 무대에 섰던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던 도중 "다리에 힘이 풀린다"며 갑자기 눈물을 흘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180도 변신한 시크릿 송지은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는 18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
[시크릿 송지은.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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