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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뮤지컬 배우 출신 가수 차지연이 성형 사실에 대해 부분적으로 인정하며 항간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차지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가수는 양악 수술을 할 수 없다. 차지연이 눈과 코끝을 조금 성형한 것은 맞지만 양약 수술은 하지 않았다"며 "2년 전 지금과 다른 사진은 당시 뮤지컬때문에 지금보다 더 살을 찌웠기 때문이다"이라고 '전면 성형설'에 대해 설명했다.
차지연 역시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싶은 마음에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았다"며 "단순히 예뻐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성형을 했다"라고 성형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차지연은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임재범의 '빈잔' 무대에 출연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힘입어 최근 임재범의 노래 '그대는 어디에'를 리메이크 해 가수로 데뷔했다.
그간 뮤지컬 배우로 명성을 떨쳐온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했고 '선덕여왕', '드림걸즈'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지난 7일에는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서편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차지연. 사진 = 예당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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