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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용우 기자] "플로트 서브에 대한 대응 안 좋아"
세계 4위 쿠바에게 0대3으로 패한 남자배구대표팀 박기원 감독이 "상대 플로트 서브에 대한 대응이 안 좋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국은 18일 오후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월드리그 D조 쿠바와의 경기서 강서브와 공격력을 막지 못하고 0대3으로 패했다. 3승 4패를 기록한 한국은 월드리그 조3위로 떨어졌다.
박기원 감독은 경기 후 "우리 팀이 당했다. 서브 리시브가 안 좋았다"며 "상대 공격력이 워낙 좋았다. 막을 방법이 없었다. 더불어 플로트 서브에 대한 대응이 안 좋았다"고 설명했다.
주장 권영민은 "우리가 못한 경기는 아니었다. 쿠바가 블로킹과 서브 면에서 우리를 앞선 것 같다"며 "내일 경기를 앞두고 감독님과 미팅한 후 분석을 다시 하겠다"고 답했다.
[박기원 감독. 사진 = FIVB]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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