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가죽재킷·망사 스타킹'입고 '희야' 열창…"한국의 비욘세"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그룹 씨스타 효린이 록밴드 부활의 ‘희야’를 록버전으로 열창하며 강렬한 록커로 변신했다.

효린은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 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에서 네 번째 가수로 등장해 부활의 ‘희야’를 록버전으로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효린은 검은색 자켓과 초미니스커트와 스타킹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강렬한 패션을 선보이며 무대에 등장해 록커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고음을 처리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으며 무대 중간 “기타”를 외치고 음악에 몸을 맡겼다. 효린은 무대를 장악하며 고음을 무리 없이 소화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효린에게 “한국의 비욘세”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효린. 사진 = KBS 2TV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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