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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또 한번 프리메라리가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19일(한국시각) AT마드리드와 세비야(이상 스페인)가 박지성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AT마드리드의 박지성 영입 가능성을 높게 전했다.
AT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서 골키퍼 데 헤아(스페인)와 공격수 아구에로(아르헨티나) 미드필더 호세 레예스(스페인) 등을 이적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AT마드리드는 이 선수들의 이적료를 통해 박지성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AT마드리드는 맨유측에 골키퍼 데 헤아의 이적 조건으로 박지성의 영입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지난시즌 종료 후 골키퍼 판 더 사르(네덜란드)가 은퇴한 후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지성은 2011-12시즌까지 맨유와 계약되어 있다. 박지성은 맨유와의 재계약 여부와 주목받고 있지만 최근 자신의 재계약에 대해 "현재로선 할말이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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