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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건강상의 이유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하차한 가수 김장훈이 근황을 전했다.
김장훈은 18일 밤 11시30분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랜만에 마이크 앞에 서니까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몸 잘 추스르고 건강해져서 노래와 공연, 더 깊고 가열차게 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장훈은 스튜디오로 보이는 곳에서 눈을 감은 채 노래에 몰입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빨리 몸 완쾌하셔서 무대에서 펄펄 나시기를”, “볼 때마다 감동 주는 공연을 주는 장훈오빠. 아프면 안돼요”, “마이크 앞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장훈님. 병상에 있는 모습은 그만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장훈은 18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제일 큰 이유는 건강 때문이다. 발목인대부터 무릎 염증, 허리, 모든 게 만신창이다. 댄싱 시작하고 세 번을 쓰러졌다. 밖에서 보면 별 노력 안 하게 보였는지도 모르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다”라고 그간 느낀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장훈. 사진 = 김장훈 미투데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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