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1박2일 때문에 칸 영화제 안갔다” 충격 고백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조성하가 ‘1박 2일’을 위해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 참석을 포기한 사실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명품조연특집에 출연한 조성하는 "다른 배우가 들으면 욕먹을 일 중의 하나"라며 "'1박2일' 오고 싶어서 칸을 안 갔다"고 깜짝 발언했다.

조성하는 영화 ‘황해’에 출연했다. ‘황해’는 지난 5월 열린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대됐지만, 조성하는 ‘1박2일’ 녹화 일정과 영화제 기간이 겹치면서 칸 참석을 고사한 것이다.

이 같은 조성하의 고백을 들은 이수근은 "칸을 안 가고 강릉에 왔다"며 놀라워 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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