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적토마' 이병규(9번)가 시즌 1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병규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0-6으로 뒤진 8회말 정우람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정우람이 던진 초구 140km짜리 직구를 잡아 당긴 이병규는 비거리는 120m짜리 홈런포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대구 삼성전 이후 5경기 만에 홈런포를 추가한 이병규는 시즌 13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2위 최형우(삼성)에 1개차로 쫓아갔고 1위 이대호(롯데)와는 4개 차이로 좁혔다.
[LG 이병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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