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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이광수가 영화 ‘원더풀라디오(권칠인 감독)’에 캐스팅됐다.
‘원더풀라디오’는 과거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여자 아이돌 ‘퍼플’ 출신 라디오 DJ 진아(이민정 분)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낮은 청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구원투수로 투입된 PD 재익(이정진 분)과 새로운 코너를 만들어 사랑을 싹 틔워 나간다는 이야기다.
이광수는 ‘원더풀라디오’에서 성격 좋은 매니저 차대근 역을 맡아 이민정을 성실히 서포터해주는 매니저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광수가 드라마, 예능, 영화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이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기에 가능한 일이다. 본인이 연기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큰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끊임없이 노력 하는 이광수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와 예능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이고 있는 이광수는 영화 ‘원더풀라디오’에 캐스팅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화 '싱글즈'와 '뜨거운 것이 좋아'의 권칠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원더풀라디오’는 이달 말 크랭크인하며 올 겨울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광수. 사진=킹콩 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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