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강예원, "오토바이 면허 취득 대학 합격보다 기뻐"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강예원이 오토바이 면허를 취득한 소감을 전했다.

강예원은 2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퀵'(제작:(주)JK필름 / 배급:CJ E&M 영화부문) 제작보고회에서 "오토바이 면허를 땄다고 했는데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원래 자전거도 못 탄다. 중심잡기가 너무 힘들었고 속도에 대한 공포가 많았기 때문에 초반에 울기도 했다"고 답햇다. 이어 "결국 2번 만에 면허를 땄고 그때 기분은 대학 시험에 합격한 것 보다 더 기뻤다"고 덧붙였다.

강예원은 영화에서 아이돌 가수 아롬 역을 맡았다. 생방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퀵서비스맨 기수(이민기 분)와 폭탄 테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영화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 고창석 등이 출연한 영화 '퀵'은 사상 초유의 폭탄 테러에 휘말린 퀵서비스맨 기수와 아이돌 가수 아롬의 목숨을 건 질주를 그리고 있다. 오는 7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강예원.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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