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강예원, "이민기와 러브라인 이번에도 있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강예원이 영화 속에서 이민기와 러브라인이 있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2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퀵'(제작:(주)JK필름 / 배급:CJ E&M 영화부문) 제작보고회에서 "'해운대'에서는 이민기와 러브라인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번에도 러브라인은 있다. '해운대'에서는 이민기씨가 희생하는 사랑이었는데 이번엔 그런 사랑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퀵'에서는 '둘 다 살던지 둘 다 죽던지'식의 러브라인이다. 한 명의 희생은 없을 것"이라며 "급박한 상황에서 사랑을 느끼는 러브라인이다"고 덧붙였다. 이민기 역시 "상당히 오랜 시간 러브라인이 지속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영화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 고창석 등이 출연한 영화 '퀵'은 사상 초유의 폭탄 테러에 휘말린 퀵서비스맨 기수와 아이돌 가수 아롬의 목숨을 건 질주를 그리고 있다. 오는 7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강예원.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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