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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BMK가 MBC '나는 가수다' 예비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20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BMK는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1차 경연 1위를 차지했다. 1위 발표 직후 BMK는 "개인적으로 7위 탈출을 두 번이나 했지만 이렇게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짜릿한 경험은 처음인 것 같다"며 기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BMK는 예비 남편을 언급하며 "사실 그동안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오늘 너무 불안해서 남자 친구가 공연을 보러 왔다"며 "결혼식 하기 전에 멋진 선물을 하는 것 같다.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그 어떤 선물보다 내 생애에서 이렇게 큰 선물은 처음 받아본 느낌"이라는 BMK는 "사실 오늘 아침에 꿈을 꿨는데, 꿈에서 어머니를 봤다. 어머니가 웃으시면서 날 안아주셨다. 정말 너무 신기하게 오늘 1위를 해서 어머니에게 다시 한 번 사랑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며 눈물 흘려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했다.
한편, BMK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4년간 교제해 온 매시 래리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BMK. 사진 = MBC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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