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우리의 길을 공개 한다"
전북이 철저한 경기분석으로 K리그 우승을 노린다. 전북은 18일 제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전주대학교 체육학부 축구전공 비디오분석팀과 손을 맞잡고 팀이 우승 길목으로 가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북의 우승을 함께 하기로 한 비디오분석팀은 임재훈, 윤현필, 장성길, 진재인, 심영성 등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전북의 K리그 홈경기에 분석을 통해 팀의 장·단점을 파악, K리그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만든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전북의 지역별점유율과 10분 단위로 체크되는 전·후반 시간대별점유율, 전체 패스횟수 및 성공률, 특정 선수들의 패스유형, 패스성공률 등을 분석해 제공하게 된다.
K리그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분석으로 전북은 더욱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2년 만의 우승에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분석을 통해 팀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해 팀이 필용한 부분을 찾겠다"며 "K리그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조금씩 발전해 모든 것을 찾아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 전북현대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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