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정태, 디자이너 이력까지 "못하는게 없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출연한 배우 김정태의 인기가 톱스타 부럽지 않다.

김정태는 19일 방송된 '1박 2일' 명품조연 특집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정태는 재치있는 넉살과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MC 강호동은 방송에서 김정태에게 "방송이 나가면 국민적인 스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강호동 예언'이란 제목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어 김정태의 인기를 입증하게 해준다.

김정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나와있는 의류 쇼핑몰 '김정태 의상실' 대표에 집중했다.

현재 김정태는 '김정태 의상실 밍글밍글'이라는 남성의류 전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직접 수석 디자이너로 참여하고 있는 것은 물론 메인 모델로 나서는 등 열정을 보이며 CEO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알면 알수록 더 매력적인 배우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가난을 대물림하기 싫다더니 정말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 같다" "못 하는게 없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정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1박2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찍는 여러 영화? 드라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들에게는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않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감동적인 소감과 함께 감사함을 표시했다.

[김정태. 사진 = '김정태 의상실'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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