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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강민혁이 '낭만시인'으로 변신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 연출 표민수)에서 순둥이 문학청년과 열정의 드러머를 넘나드는 '여준희'를 연기한다. 강민혁은 '여준희'를 연기하며 고뇌에 찬 '낭만시인'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 강민혁은 순수한 문학 소년답게 시인 백석의 시 한 편을 읊조리며 고뇌에 차있는 모습이다.
볼수록 매력 있는 '여준희' 캐릭터 덕분인지 실제 '넌 내게 반했어' 촬영장을 찾는 누나 팬들에게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강민혁은 때 묻지 않은 수수한 매력으로 앞으로 더 많은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강민혁은 "'준희'는 꿈과 청춘을 담은 예술대학이라는 배경 안에서 가장 밝게 빛날 수 있는 톡톡 튀는 캐릭터"라며 "남들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생각과 행동을 무기로 시청자들에게 '준희' 특유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 긍정 에너지를 잘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 정용화, 소이현, 송창의 등이 출연해 주인공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을 그려나갈 청춘멜로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최고의 사랑'에 이어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강민혁.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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