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영화 '화차' 캐스팅…명품조연에서 주연으로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영화배우 조성하가 변영주 감독의 새 영화 '화차'의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조성하가 맡게 된 역은 전직 형사인 종근.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사촌 동생을 도와 사라진 여자를 추적하는 역할로 실질적인 주연 캐릭터다. 사촌 동생이자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 헤메는 문호 역에는 배우 이선균이, 사라진 약혼녀 역에는 배우 김민희가 캐스팅된 상태다.

조성하의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의 인기 추리소설가 미야베 미유키의 뛰어난 원작과 변영주 감독에 대한 믿음이 컸다"고 밝혔다.

'화차'는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나선 남자가 의문에 싸여있던 그녀의 정체를 알아가면서 현대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미스테리 스릴러. 오는 7월 첫 촬영이 시작돼 내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조성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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