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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은 빅뱅 멤버 대성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통편집됐다.
20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이하 '밤밤')에서는 대성의 녹화분이 모두 편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대방의 발언에 리액션하는 대성의 모습만 방영됐다.
그룹 씨엔블루 보컬 정용화와 비스트 멤버 이기광 사이에 앉은 대성은 이들이 이야기할 때나 전체 출연자를 비출 때 간간히 모습을 드러냈다. 아무 말 없이 이야기를 듣는 모습과 뒷모습이 전부였다.
대성은 '밤밤'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대성은 교통사고 사건 이후 지난 6일 방송분부터 방송에서 편집됐다. 현재 '밤밤' 제작진은 7월 개편에서 대성의 잠정하차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성은 지난달 31일 새벽 1시 28분께 서울 양화대교 남단을 주행하던 중 1차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고 뒤이어 오토바이 앞에 서 주변 상황을 살피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날 현장에서 사망, 경찰은 현재 사인과 대성의 과실 여부를 밝히기 위해 집중해 왔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피해자의 부검결과를 21일 경찰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라, 이를 종합한 경찰의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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