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눈썹에 문신 새겼다" 고백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이휘재의 눈썹에 문신이 새겨진 사실이 밝혀졌다.

신봉선은 21일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 시크릿’(이하 ‘시크릿’) 기자간담회에서 “MC들 중 폭로하고 싶은 얘기가 있냐”는 질문을 받자 “이휘재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이휘재는 놀란 듯 신봉선을 보며 ‘안돼’라고 외쳤고 급기야는 일명 ‘헤드락’을 걸며 신봉선의 폭로를 막으려 했다.

그러나 신봉선은 포기하지 않고 “이휘재가 어느 날부터 눈썹을 심하게 그리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휘재는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머니에게 끌려 따라갔다. 눈썹에 문신을 새겨주셨다. 영구적인 것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한숨을 내쉬며 “5일 있다가 떨어진다고 한다. 당분간은 방송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시크릿’은 지인 49명의 고발에 의해 격리된 7인의 스타들이 악동 MC군단에 맞서서 게임에 승리하지 못하면 비밀이 폭로되는 포맷으로 만들어졌다. 지인들이 밝히는 스타의 비밀을 통해 스타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보는 신개념 액션 토크쇼 KBS ‘시크릿’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35분에 방송된다.

[이휘재.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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