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애스' 라이언 던 사망, 음주운전·과속 의혹제기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영화 '잭애스' 시리즈로 유명세를 탄 배우 라이언 던(34, Ryan Dunn)이 2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이언 던은 펜실베이니아 인근 웨스트 체스터 지역에서 자신의 승용차 포르쉐 차량을 운행하던 중 도로를 벗어나 나무를 들이받았다. 이후 차량이 폭발했고 라이언 던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 원인은 과속으로 추정되며 차에 동승했던 신원미상자도 숨졌다. 특히 사고 2시간 전 라이언 던의 트위터에는 음주를 하는 사진이 게재돼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라이언 던은 미국 MTV 프로그램 '잭애스(Jackass)'와 동명 영화 시리즈에서 기상천외한 스턴트로 인기를 끌었다. '잭애스'는 엽기에 가까운 도전과 고난도의 미션을 주 내용으로하며 미국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상당한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라이언 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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