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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아사다 마오(츄코대)의 다음 시즌 프로그램이 결정됐다. 쇼트 프로그램의 테마는 '프린세스'다.
일본 산케이스포츠 등 주요 일본 언론들은 22일 아사다가 최근 도쿄에서 열린 홍보대사 취임식에 참석해 다음 시즌에 선보일 새로운 쇼트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사랑의 꿈'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쇼트프로그램의 이미지는 공주로 갈 것이다. 화려한 곡조와 음악, 의상, 안무로 구성할 생각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서 연기하고 싶다"며 "프리스케이팅은 그대로 갈 것이다. 최고의 연기를 하지 못해서 아쉽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막을 내린 모스코바 세계선수권대회서 6위에 머물렀던 아사다는 프로그램에 대해 "아직 트리플 악셀에 대해 연습을 시작하지 않았다"며 "점프 외에 나머지 부분은 재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본 언론들은 성숙한 연기를 보여준 안도 미키(도요타 자동차)와 김연아(고려대)와는 달리 소녀의 가련함을 호소하는 아사다의 연기에 우려의 시선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사다 마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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