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삼성라이온즈의 안방마님 진갑용이 개인 통산 1500경기 출장에 단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진갑용은 21일 현재 1498경기에 나서고 있다.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하면 통산 22번째이며, 포수로는 김동수, 박경완 선수에 이어 3번째가 된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7년 OB에 입단해 올해로 프로 15년차인 진갑용은 1997년 4월 12일 대전 한화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2006년 6월 13일 대전 한화전에서 1000경기에 출장했다.
프로 통산 1500경기 출장은 1998년 6월 4일 김광림 선수 이후 20명의 선수가 달성하였으며 현역선수는 그 중 단 7명 뿐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진갑용이 1500경기를 달성하게 되면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삼성 진갑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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