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이효리가 직접 지목 '동반' 화보 촬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그룹 틴탑(TEEN TOP)이 가수 이효리의 선택을 받아 화보 촬영하는 영광을 누렸다.

틴탑은 남성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를 통해서 이효리와 순수하고 내추럴한 매력이 돋보이는 동반 화보를 촬영했다.

촬영을 앞두고 이효리는 '연하남 파트너로 삼고 싶은 아이돌과 함께 촬영하자'는 콘셉트에 틴탑을 직접 지목해 이번 화보가 성사됐다.

더욱이 이효리는 틴탑을 현장에서 보고 순수하고 청순한 느낌의 상반신 누드를 선보이는 원래 콘셉트에서 멤버들의 순수함과 귀여운 면모를 담아낼 수 있는 콘셉트로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이효리는 선배와 사진을 찍으면 긴장이 많이 될 거라며 친구처럼 편하게 촬영을 이끌어 틴탑의 긴장을 풀어주며 촬영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효리의 배려에 틴탑은 '이효리를 웃겨라' 등 이벤트를 마련하며 '유고걸', '치티치티뱅뱅'과 핑클의 노래로 화답했다.

섹시 아이콘 이효리의 선택을 받은 틴탑은 올 여름 발표할 새 앨범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틴탑과 이효리. 사진 = 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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